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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지방선거, 벌써부터 '시끌'...신경전 과열 / YTN

2022-03-26 16 Dailymotion

민주, 여성·청년 공천 확대…지방선거 반격 시도
서울시장 인물난…'이낙연·송영길 차출설'까지
경기지사 놓고 김동연과 단일화 신경전 가능성
국민의힘, 서울·경기 후보군 인물 구도 앞서
국민의당 '합당 뇌관'…공천 파열음 커질 수도
'대구시장 출마' 홍준표, 25% 감점 페널티 논란

새 정부 출범 후 22일 만의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패배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 속에,

민주당은 선거 기획단을 띄우고 여성, 청년 공천 확대 등을 통한 정국 반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지난 24일) : 청년이 미래입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더 많은 여성 인재들이 민주당의 후보로 도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습니다.]

하지만 대선에서 확인된 서울 민심 여파로 대권 교두보로 불리는 서울시장 후보부터 녹록지 않습니다.

박주민 의원 외에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낙연, 송영길 전 대표 차출설까지 나올 만큼 중량감 있는 인물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이 다져놓은 경기도에선 안민석, 조정식 의원에 염태영 전 시장까지 나섰지만,

경제부총리 출신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 본선 전에 교통정리가 필요하고,

[김동연 / 새로운물결 대표 (지난 24일) : 아직 (출마) 지역에 대한 결정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정치 교체와 개혁에 대한 합의와 추진 의지가 있다면 담대하게, 뭐 조건 따지고 이런 거 구질구질하게 그럴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김영춘 전 장관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영남 지지 기반 회복에 필수인 부산시장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오세훈 현 시장에, 나경원 전 의원,

경기도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지사 등이 거론되며 인물 구도에서 조금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과 합당이란 다른 뇌관이 잠재해있습니다.

일단 통합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해 동일하게 후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양당 간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기도 전에 공천 지분 다툼에 따른 파열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지난 24일) : 통합된 공관위에서 양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천을 심사할 것입니다. 공통의 기준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 이뤘고요.]

홍준표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대구시장에선 벌써 공천 룰 다툼이 표면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20327055515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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